웃음과 건강
웃음과 건강
고대의 의사 밀레투스는 '인간의 특성'이라는 의서에서 "웃음의 어원은 헬레
(hele)이고 그 의미는 건강(health)이다"라고 적었다.
고대인들이 웃음을 건강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아주 흥미롭다. 현대 의학이
웃음의 생리적 효과를 규명하기 훨씬 전부터 웃음과 건강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웃음과 건강의 관계를 규명한 대표적인 이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프라이 박사다.
이분야의 선구자인 그는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웃음의 생리적 효과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자연진통효과, 웃을 때 뇌하수체에서 엔돌핀과 같은 자연 진통제가 분비된다.
부신에서는 염증을 낮게 하는 화학물질이 나와 염증을 완화시킨다.
둘째, 자연진통효과, 웃을 때 뇌하수체에서 엔돌핀과 같은 자연 진통제가 분비된다.
부신에서는 염증을 낮게 하는 화학물질이 나와 염증을 완화신킨다.그리고 면역력을
높여 성인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또한 미국 홉킨스병원이 펴낸 정신건강 책자에서도 '웃음은 내적 조깅'이라는
서양속담을 토대로 웃음의 긍정적인 측면을 소개한다.
홉킨스병원의 임상 결과가 보여주는 웃음의 효과는
"순환기를 청소한다.
소화기를 자극한다.
혈약순환을 높인다. 혈압을 내려준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한다.
엔돌핀 분비를 늘린다.
스트레스, 긴장, 근심을 해소한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이렇듯 웃음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치료하기까지 한다는 사실이 많은 의학자에 의해
임상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루 45분 웃으면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같은 현대 질병의
치료도 가능하고 환자가 10분동안 통쾌하게 웃으면 두시간 동안 고통 없이 편한 잠을
잘 수 있다고 웃음 치료사들은 주장한다.
아이들은 생후 2~3개월 후부터 웃음의 휫수가 많아져 하루 400번 이상 웃는다고 한다.
6세의 아이도 하루 300회 정도 웃는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차츰 웃음을 잃어버려 하루 100회세에서 평균 14회 정도까지 급격히
줄고 심지어 하루에 단 한번도 웃지 않고 지내는 사람이 꽤 많다고 보고 된다.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