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타주에 살고 있는 코디 브라운은 남자들 사이에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로 불린다. 아내를 넷이나, 그것도 모두 친자매들을 배우자로 뒀기 때문이다. 미국법은 '일부일처제'만을 인정하고 있어 브라운은 네 자매 중 맏이인 크리스틴과 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나머지 메리와 자넬, 그리고 최근 아내로 맞이한 로빈은 법적으로 따지면 '정부'나 다름없다. 브라운 가족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쇼 '자매 아내들'(Sister Wives)이 곧 방영될 예정이어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 TV인 'TLC'가 기획한 시리즈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잠자리에 이르기까지 스토리가 다양하게 전개된다.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