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아침..

보이지 않는 사랑 / 소향 정윤희

마지막 잎새 2010. 12. 8. 10:42






      보이지 않는 사랑 

      소향 정윤희


      어두운 그림자를 쫓아헤매고 
      헤매다 발길닿는 곳에
      나의 그리움이 있건만 

      긴밤 지새우며 
      가슴 속에 새겨진 그리운 마음은
      언제나 늘 같은 자리에서
      나의 가슴을 애태운다. 

      그 것은 보이지 않는 사랑... 

      남몰래 숨겨둔 서랍속 추억처럼
      소중한 꿈들
      쓰라린 아픔으로
      내 기억속에 존재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