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 조병화

마지막 잎새 2011. 9. 15. 07:25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조병화

걸어서 더는 갈 수 없는 곳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날개로 더는 날 수 없는 곳에
하늘이 있었습니다

꿈으로 다는 갈 수 없는 곳에
세월이 있었습니다

아, 나의 세월로 다가갈 수 없는 곳에
내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