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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탑10

마지막 잎새 2011. 9. 26. 02:35


 

비지니스 위크 잡지는 몇달에 걸친 조사끝에 북캐롤라이나의 “랠리 Raleigh” 라는 도시를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했다.

 

Raleigh N.C.

 

인근도시 Durham에 있는 듀크대학

 

 

 

살기 좋은 도시의 기준은 얼마나 많은 식당이 있는가 부터 프로 스포츠 팀이 있는가,

초등학교 부터 대학교까지의 수준,  집값, 공해, 수입, 빈곤층, 교통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 순위를 정한것이다.

그러면 왜 40만명이 살고있는 비교적 자그만한 랠리가 가장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혔을까?

 

듀크 대학

 

 

랠리에는 우선 2개의 주립대학과  듀크 대학등 우수한 대학교와 함께 수많은 연구 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뿐만아니라 867개의 식당과 51개의 박물관 그리고 12,000 에이커가 넘는

공원이 있다. 뉴욕이나 로스엔젤레스 에 비하면 일인당 “녹색 지대” 가 몇배 더 많은 셈이다.

또한 주말에는 오페라와 음악회가 자주 열리고, 프로 하키팀과 대학교의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즐거움을 더해준다.  거다란 농산물 직영 판매장도 인기가 높다.

랠리는 “공원속의 도시” 란 별명과 함께 교육 도시로서 가장 살기 좋을곳으로 선택 된듯 하다. 

 

 

 

2. 버지니아주 알링톤.

 

알링톤 버지니아주.

 

 

인구 20만

수도 와싱톤 디씨 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정부기관과 기업의 본사가 있다.

주민 2/3 이상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았고 일인당 연 평균 수입은 일억원 정도 된다.

실직율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은곳이기도 하다. 펜타곤 국방성과 국립묘지가 있는 곳으로 도

유명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근처의  아난데일 과 중소

도시에 30여만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수많은 한국 음식점과 커다란 한국수퍼마켓 그리고 다양한 한인 교회가 있다.)


 

3. 하와이 호놀루루

 

인구: 37만명.

 

숨을 깊게 쉬라 !

깨끗한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살수 있는곳이다.

불경기때도 매우 낮은 실업율을 유지했다.

복잡함을 피해 느긋하게 살수 있는 곳이다.

 

 

호놀루루 – 깨끗한 공기 그리고 바다와 산을 즐길수 있는 휴양 도시.

 

 

4. 아리조나주 스캇츠데일

 

 

인구: 23만명

피닉스의 근교 도시로서 비지니스 위크에 의하면 미국에서 2번째로 좋은 학군이 있는

도시라고 한다.  실업률이 적고 공원이 많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류마티스 환자들에게

적합한 도시이기도 하다  일년내내 라운딩 할수 있는 골프장도 많이 있다. 

 

 

5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어바인 대학

 

인구: 20만명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부촌으로 일인당 연평균 수입이 $92,000 이다.

64%가 대학 이상의 학력이고, 요번 조사에서 가장 좋은 학군으로 뽑혔다.

 

(어바인 이라는 거부에 의해 세워진 도시.  매우 치밀하게 계획된 도시로서 시 자체가 매우 돈이

많아 공공시설과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 

 

 

6위. 와싱톤 디씨

 

 

 


국회 의사당

 

 

인구 60만

 

미국의 수도이자 부자와 극빈자가 공존하는 도시. 범죄율은 여전히 높다.

30년 전에 비해 도시 전체가 매우 깨끗해졌고 재개발을 많이 했다.

(70년대 초에는 백인들이 거의다 도시에서 빠져나가 도시는 황폐했었으나 재 개발과 함께 도시가

현대화 되었고 깨끗해 졌다. )

 

 

 

7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인구: 130만명.

 

샌디에고 보다 더좋은 날씨를 가진 도시를 찾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거의 매일 맑은 날씨에 바닷바람으로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다. 

 

 

8위.  버지니아 비치 !!

인구: 43만명 (한국인은 2000명 정도)

 

버지니아 비치

 

 

바닷가의 넵튠 조각상

 

 

버지니아 비치 타운센터

 

 

끊임없는 하얀 모래사장과 천개가 넘는 식당이 있다.

좋은 학군과 함께 낮은 실업률과 낮은 범죄률로 아이들 키우기 좋은곳이다.

 

한국 수퍼마켓도 3개 있고, 한국 식당도 서너개 있다. 일식, 중식, 타이랜드, 베트남, 

인도, 중동식, 이태리, 프랑스, 북구유럽 등등 전세계의 식당이 거의다 있다.

날씨는 한국의 부산 날씨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같다.

 

 

9위. 샌프란시스코

인구: 80만명

풍부한 문화와 예술의 도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식당들도 즐비하다.

 

 

10위. 알라스카 앵커리지

인구:30만명

 

인구당 가장 넓은 면적의 공원이 있고 공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깨끗하고 좋은곳이다.

여름엔 24시간 낮이 계속되고 겨울엔 밤이 계속되는것이 한가지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