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아침..

마음에 그리움 하나 / 윤향 이신옥

마지막 잎새 2011. 12. 7. 03:40


















마음에 그리움 하나 / 윤향 이신옥


그대를 간직하려다
그리움만 쌓여 갑니다
 
지우려고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는
보이지 않는 그리움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
눈먼 그리움이 되어 갑니다
 
소리쳐 보아도
되돌아 오는 건 한숨 섞인
그대 향한 간절한 마음뿐
 
그리움을 지우려다
새로운 그리움만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