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그대 내 가슴에 살다가 / 용혜원 마지막 잎새 2012. 1. 10. 02:56 그대 내 가슴에 살다가용혜원 그대가 내 마음에 사랑의 배를 띄우던날언제나 내 곁에그대가 머물러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알듯 모를 듯 살아가는 삶에죽을 때까지 간직하여도 좋을그리움이 있다면삶이 힘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삶이기다림으로 설레고때로는 거친 파도로 밀려와심장이 뜨겁도록 사랑의 밀어를 속삭입니다 뜨거운 임맞춤과 부더러운 손길로달콤한 사랑을 주고받았다면그 날들로 인하여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대 내 가슴에 살다가둥지에서 푸드득 날아가버린새처럼 떠나갔지만내 생각 속에 그대는 언제나그리움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