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우산이 되어 / 이해인 마지막 잎새 2012. 1. 26. 06:20 우산이 되어 이해인 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 밖에 울고 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오나 피해도 젖어오는 무수한 빗방울 땅 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