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준·박노해 그대 그리운 날 / 박흥준 마지막 잎새 2013. 7. 2. 00:03 그대 그리운 날 박흥준울음이 목젖까지 차오르는슬픈 영화를 보면더욱 슬프디 슬프고눈물 가득한구름 모이는 날그대 그리워 시 쓰는 날이면가슴 더욱 아프디 아프고약한 바람에도 쓰러져가는가녀린 풀잎을 보면바람을 미워하지 않는풀잎의 여린 마음에가슴 더욱 아리디 아리고이런 날들은그대 더욱 그립디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