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강가에서 / 용혜원 마지막 잎새 2013. 11. 13. 10:56 강가에서 용혜원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니내 마음에 질퍽하게 고인그대 사랑도 함께 흐른다.우리들의 삶도저렇게 흘러가는 것을물밑 어디쯤에서너의 사랑의 목소리를다 들을 수 있을까모두다 떠나고모두다 보내야 하는데우리도 가야 하는데네가 사랑으로 있었던 자리흔적도 없이 사라지고생각 속에 그리움으로만남았는데그래 우리 오늘도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