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름

별 / 문정희

마지막 잎새 2014. 12. 14. 17:28

 






문정희



내가 별을 부르면
별은
아름답고 슬픈 응답을
보내온다..

그것을 바라보며
나는 선 채로
지상의 별이 된다.

별 하나가 되고
별 둘이 되고
큰 별 하나로
함께 부서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