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아침..

새로운 시작 / 朱熹 박병란

마지막 잎새 2010. 8. 12. 02:27


















    새로운 시작

                朱熹 박병란


    허공 속에 
    손가락으로 그리든 얼굴

    하얀 도화지 위 어설프지만 
    가슴 안에 사랑
    살포시 짓는 미소 그리려 
    그림 공부 시작했다. 

    혼자는 싫어 접어둔 그리움
    사랑 다시 시작의 의미로 
    하나 아닌 둘이 되어 
    마음껏 곱게 그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