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아 난 한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인사 한번 한 적이 없다! 너 또한 나에게 잘 있으라 하고 말 한 적이 없다. 그래도 난 너와 아주 오래도록 함께 했으며 너와 함께 행복했었고, 너와 함께 슬퍼했었다. 그리고 너와 함께 불행 했었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나는 널 한번도 보낸 적이 없었으며 나는 한번도 널 오라 손 짓 하지도 않았다. 세월아! 이젠 네가 많이도 소중하다. 이젠 나도 너의 소중함을 알고있다. 그러나 너의 소중함으로 내 마음이 무거워 질 수록 자꾸만 자꾸만 슬퍼진다. 아주 오래도록 너와 함께 할 줄 알았었는데.. 이제는 나도 알고 있다. 너와 오래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그래서 가끔은 슬퍼지기도 한다. 오래도록 내게 머물러 있어줄줄만 알았다. 이젠 가는 네가 너무나도 밉다. 얼마만큼 더 남아 있어줄지는 모르지만 결코 머물러 주지는 않겠구나. 가는 세월이 밉기만하구나~~~ - 좋 은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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