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있게 / 최영선 잊을 수 있을 만큼만 사랑 할 것을 그리움도 쉬운 일이 아니었네 햇살 곱게 내리는 길을 걷다 그대 안부 궁금해 가슴이 서늘해져 오는 가을날, 잘 있냐는 한마디 말도 천근의 무게 같아 전할 수가 없었네 그대가 잊기 전에 내가 먼저 잊을 수 있게 있는 듯 없는 듯 조금만 기다려 주면 안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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