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욕심쟁이 / 빛고운 김인숙 사랑을 하게 되면 나만 상대를 소유하고픈 욕심이 저절로 생기나 봐요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지금 이 시간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는지 늘 궁금해 지네요 그렇다고 자주 전화해서 물어보면 그런 내가 점점 귀찮아지겠죠 그 사람을 기다리며 보내는 하루 해가지는 시간까지도 기린처럼 길어진 목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네요 |
'시가 있는아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중한 당신 / 白淡 이강환 (0) | 2011.01.07 |
---|---|
너무 깊이 자리한 당신 / 혜린 원연숙 (0) | 2011.01.05 |
잠시 멈추어 쉼표를 찍는다 (0) | 2010.12.29 |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 최영복 (0) | 2010.12.29 |
뜨거움에 입맞춤 / 賢 노승한 (0) | 201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