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마지막 잎새 2011. 1. 7. 10:56

  




                           

                            이정하                             


      랫동안 내 가슴에 담아 둔 말들은
      밤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 별이됩니다.
      내가 그대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들,
      그 안타까운 마음들이 모두 모여
      서쪽 밤하늘에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 사실,
      그대는 아마 모를겁니다.
      내 가슴을 온통 타들어가게
      만들어 놓고 멀리서만
      빛나는

      하나를.....,


      이정하 산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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