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피천득 아무리 슬픈 현실도, 아픈 고생도, 애끊는 이별도, 남에게는 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당사자들에게도 한낱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날의 일기도, 훗날의 전기도, 치열했던 전쟁도, 유구한 역사도, 다 이야기에 지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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