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름

그대를 위한 詩 / 문향란

마지막 잎새 2012. 9. 3. 01:33


 

 

그대를 위한 詩
문향란



인생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한숨짓는 세월속에서

사랑하는 그대를 그려봅니다


그대 앞에서는 부족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과 고독마저도
행복과 사랑으로 포장하였습니다


늘 이별과 만남은 피할 수 없는 것

하지만 나는 그대가 있기에
다른 누구와의 이별도 만남도 원치 않습니다

오로지 내 사랑 그대만을 그리워하며

그대를 위해 마음의 여백을 메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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