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혜******
ㅅr랑굿 9김초혜
내가 먼저 사랑한 사람먼저 잊게 해주오목까지 자란 그리움을거짓말처럼 잘라낸 후이제 남루를 벗고 싶으오그대 도리질의 이유는헤아려도 추측할 길 없고앉지도 서지도 못하리라면없어져 그리움이고 싶으오끝내 분할이 안 되어내 몫이 없을 불꽃이라면뼈가 운대도비겨 잊으리라그대여기침과 심술은 그만하나의 별만을 빛나게 할
꽃등(燈)을 켜들고남몰래 숨어서몇 천 겁(劫)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