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혜******

ㅅr랑굿 79 / 김초혜

마지막 잎새 2014. 7. 10. 03:35

 




ㅅr랑굿 79.
김초혜


마음으로 생긴 세상
마음으로 머무르며
마음 따라 기쁨 내니
마음에 의지한
비좁은 몸은
마음을 접으면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어
저절로 허실이 되고
마음과 마음 아닌 것
하나 되지 못하니
이루고
무너짐을
탓하지 말고
마음 안에 있었던 것
모두 부수어
마음 밖으로 밀어내리



When You Say Nothing At All♬

 

 

 

'김초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ㅅr랑굿 81 / 김초혜  (0) 2014.07.19
ㅅr랑굿 80 / 김초혜  (0) 2014.07.14
ㅅr랑굿 78 / 김초혜  (0) 2014.07.02
ㅅr랑굿 77 / 김초혜  (0) 2014.06.25
ㅅr랑굿 76 / 김초혜  (0)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