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마지막 잎새 2010. 9. 10. 23:17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은은한 난꽃 향기처럼,
이웃에게 좋은 향기를 풍기며 살고 싶습니다


길에 핀 야생화처럼,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살고 싶습니다


모진 추위를 세월로 이겨낸 매화처럼,
고난을 삶의 성숙으로 여기며 묵묵히 살고 싶습니다


흐르다가 고여있는 맑은 옹달샘처럼,
타는 목마름에 지쳐있는 인생에게 영혼의 샘물이

하늘에 떠도는 흰구름처럼,
꿈이 필요한 사람에게
한아름 꿈을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