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에. 가을 저녁에... 서정윤 누군가 슬픈 얼굴로 흔들리고 있다. 조금만 더 슬픈 얘기를 하면, 눈물이 되어 구름 노을의 눈빛을 본다 미처 지쳐 있는 별빛 먼 여행으로 오늘은, 어제의 다시 한번일 수 없고 그리움의 전설은 언제나 나의 옆에 처연히 쓰러지는 퇴색한 얼굴로 떠오른다 이름이 떠.. 서정윤******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