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늘 같은 곳에서 만나서 우린 늘 같은 곳에서 만나서 김인선 우린 늘 같은 곳에서 만나서 같은 코스를 돌아 차 한 잔 마시고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가고... 그러다 별말 없이 서로를 보내. 시시한 만남인데도 그가 없는 지금은 모든 게 새롭고 다 소중해. 만날 때 마다 입었던 옷차림도 기억할 수 있거든. 백 일 .. 김인선*******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