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향연 / 朱熹 박병란 새벽 향연 / 朱熹 박병란 어렴 풋 새벽 잠 결 부르는 소리에 놀라 선잠 깬 눈 부비며 나선 머리에 별이 쏟아진다 바람 힘 빌려 추녀 끝 걸린 풍경 소리 내어 불렀구나 캄캄한 새벽 하늘가 사무친 아쉬움 남아 떠나지 못한 가녀린 눈썹 달 동산 밀치고 떠오를 해 고운 빛 바랄 별님 간밤 마주.. 시가 있는아침..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