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 김현태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김현태-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 사랑이란 이름 2010.12.22
보고 싶은 마음 / 하늘빛 최수월 보고 싶은 마음 / 하늘빛 최수월 너도 나처럼 그랬을까 매일 보고 싶어도 그때마다 볼 수 없는 너였기에 눈에 보이는 것마다 다 너로 보였어 담장 너머 피어 있는 눈부신 장미꽃도 너였고, 창밖 보슬보슬 내리는 촉촉한 빗방울도 너였고, 저녁 강가에 석양빛으로 물든 강물마저도 너로 보.. 시집/사랑하라 한번도상처받지 않은것처럼 2010.08.23
나에겐 당신이 있습니다 / 所向 윤희 **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 숱한 그리움 속에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 그때 고백할께요 당신을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고! ** 나에겐 당신이 있습니다 / 所向 윤희 당신의 큰 사랑에 믿음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에도 위로와 기쁨을 받았습니다 때로는 가슴으로 전해져 오는 전율을 느끼며 든.. 시가 있는아침..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