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길은 이외수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 이외수******* 2012.02.22
동행 / 해암 김병문 동행 / 해암 김병문 어떤 사이인지 몰라도. 우리는 가야한다는 것과 우리는 같이 해야한다는 것과 우연치고는 아주 길게 곧게 뻗은 길에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는 것까지 함께 하였던 사이로 이젠 가야하는 것과 함께해야 한다는 운명이라면 이제 같이해요. 그리고 서로 얼굴을 익히며 다정한 말도 .. 시가 있는아침..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