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 서정윤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서정윤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절망해선 안된다. 눈앞에 가려진 막을 걷고 태풍보다 앞서오는 번개를 보며 비천한 두려움에 복종한다. 내 뒤에 선 수호천사는 겁낼 것 없다고, 담대히 나아가라고 등을 두드리지만 내 앞에 닥치는 것들에 늘 절망하고 있다. 강은 흘러.. 서정윤****** 201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