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꿈 / 윤정강 잃어버린 꿈 / 윤정강 한올의 구름이 비켜가며 남겨진 흔적에도 채움의 꿈은 간곳을 모른다. 되돌아 올것을 약속 하지 않는 계절 끝자락의 벼랑 앞에서 아쉬움의 악수를 청하고 싶을뿐, 남은자의 비굴함 만이 가득 공허한 헛기침으로 폐렴이 되어 황량한 들녁에 바람으로 구른다. 시가 있는아침..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