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래 서서 별 아래 서서 도종환 별 하나 흐르다 머리위에 머뭅니다 나도 따라 흐르다 별 아래에 섭니다 이렇게 마주보고 섰어도 늘상 견딜수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함께 사랑하고 기뻐한 시간보다 헤어져 그리워한 시간이 길었습니다 만났던 시간은 짧고 나머지는 기다리며 살아온 시간이었습니다 .. 도종환*******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