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라리 빗물이고 싶다 / 양애희 나는 차라리 빗물이고 싶다 양애희 꿈결처럼 손길 닿은 흔적마다 마음 두드리는 비가 내린다 그 천개의 무색 숨결위에 서서 아흔아홉 붉은 추억이 걷는다 가슴 한치에 꽂은 그리움 스르르 작은 입술 열어 한꺼번에 쏟아지는 가슴에 못다한 말 끝도 없이 기울다가 다시 뒹군다 꿈결처럼 .. 사랑이란 이름 2012.03.19
그리움 또한 사랑인것을 / 박영숙 그리움 또한 사랑인것을 박 영숙(영) 살면서 스처간 지난 모든 것들을 꼭 붙잡아 둘 수 없기에 그리움 또 한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랑입니다. 바람부는 날에는 넝마 같은 마음으로 눈이 오는 날에는 얼음 같은 마음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눈물 같은 빗물에 젖어서 내 마음 옛 사랑 추억의 길에 서서 발자.. 사랑이란 이름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