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굿 30 / 김초혜 사랑굿 30 사랑굿 30. 김초혜 바다는 비를 다시 받아들여도 넘치지 않고 흙은 물을 마시어도 물이 아니어듯 눈 먼 영혼을 가진 그대여 나의 헌납을 속박없이 받으시라 나의 오감(五感)은 그대에게 가는 빛을 막지 못하고 수렁에 빠져도 새롭게 접목되며 너로 가득차 있다 무엇으로 바꾸지 .. 김초혜******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