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끄러운 사랑 / 이정하 不끄러운 사랑이정하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닐 듯싶은데 난 그때마다 심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고 해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나에게는 머언 나라의 종소리처럼 느껴집니다 한때는 나에게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요. .. 이정하*******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