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 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 서정윤****** 2013.02.09
사랑한다는 말 / 김현주 사랑한다는 말 김현주 한 점 바람 되어서나 할 수 있는 말 그때에서나 할 수 있는 말 그대는 죽어 나무 된다 하였지, 나는 바람 된다 하였네 그대 젖은 잎들 조심스레 닦아주며 그때에서나 할 수 있는 말 사랑한다는 말 그 말 내 죽어 한 점 바람 되어서나 할 수 있는 말 사랑이란 이름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