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 / 안희선 새벽 안개 안희선 새벽 안개 속에 슬픔처럼 흩어지는, 그대의 모습 나는 아직 꿈꾸고 있는데,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의 향기 지워지는 밤의 어둠은 못다한 사랑의 아쉬운, 얼굴 이제 떠오는 햇살에 눈 시리면, 남겨진 눈물은 맑은 이슬 되겠지 나는 아직 그대의 품 안에 있는데, 낯선 하루.. 사랑이란 이름 201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