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시 / 서정윤 슬픈시 서정윤 술로써 눈물보다 아픈 가슴을 숨길 수 없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적는다 별을 향해 그 아래 서 있기가 그리 부끄러울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읽는다 그냥 손을 놓으면 그만인 것을 아직 나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쓰러진 뒷모습을 생각잖고 한쪽 발을 건.. 서정윤****** 201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