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반만큼만 아파해 주실 수 없었나요 / 김영달 나 반만큼만 아파해 주실 수 없었나요 김영달 내가 아픈 반만큼만 당신 아파해줄 수 없었나요 당신 그리워 흘리는 눈물 그 반 만큼만 눈물 흘려 보셨다면 내가 보일 수 있었을텐데 고막이 터지고, 심장이 벗겨지는 간절한 기다림 그 기다림 반 만큼만 애달파 보셨다면 이렇게 혼자 두지는.. 사랑이란 이름 2011.08.08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들판일수록 좋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한 장일수록 좋다.. 누군가가 와서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단 한 가지 빛깔의 여백으로 가득 찬 마음, 그 마음의 한 쪽 페이지에는 우물이 있다.. 그 우물을 마시는 사람은 행복.. 도종환*******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