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공석진 그리움 /공석진 어쩌란 말이냐 니가 그리운 걸 산을 보면 니가 보이고 하늘을 보면 니가 보인다 눈을 감으면 더욱 또렷이 니가 남긴 흔적으로 니가 그립다 두 무릎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떨어지는 눈물은 정녕 그리움인걸 추한 모습으로 지는 목련일지라도 니가 그리운 걸 어쩌란 .. 사랑이란 이름 201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