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박흥준 그냥 가십시오 아무것도 준 것, 받은 것 없이 그저 느낌으로 만난 우리는 헤어질 때도 그랬던 것처럼 아무런 말도 하지 맙시다 그냥 이렇게 지켜보는 것만도 심장이 녹아 내릴 것 같은데 당연한 것처럼 던지는 그대 마지막 말 한마디는 남겨진 나를 끝내 쓰.. 박흥준·박노해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