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최수홍 그리움 최수홍 당신이 죽도록 보고 싶어도 차마 볼수 없는 것은 나 때문에 바람과 같이 영원히 잠이 드는 물안개 속으로 숨어버릴까 봐 두려워서 못 보는 겁니다 당신을 강 건너에 두고 차마 볼 수 없는 것은 혹시나 그나마도 먼발치에서라도 숨결 소리를 느낄수 없을까봐 두려워.. 사랑이란 이름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