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리운 날 / 용혜원 용혜원 아무렇게나 벗어던졌던 지난 날들이 다가온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리움이 바닥을 드러내어 가슴에 외로움만 수묵이 쌓였다 전화통을 수없이 들었다 놓았다 하며 끊어진 선을 연결하려 하였지만 용기가 나질 않았다 벌써 잊혀졌을 거야 아마 기억에도 없을걸 낯선 사람이 되.. 용혜원******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