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아침..

진한 커피에서 너를 느낀다

마지막 잎새 2010. 10. 18. 06:00


       
       진한 커피 향에서 너를 느낀다 ....☆  
      커피 향을 닮은 그리운 한 사람
      내 가슴깊이 스며들어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던 한 사람 
      오늘도 습관처럼 불어오는 바람결에
      은은한 달콤함으로 너를 그리고
      보고픔이 쌓여갈수록
      짙은 커피 향은 온몸에 물들어
      그리움에 향기로 묻어난다.
      너의 그윽한 향기가 
      못내 그리워
      살며시 고개 들 때 
      나는 너를 닮은 커피를 마신다.       
      보고픔과 그리움을 담아
      커피한잔 살며시 내려놓습니다
      울님들 생동하는 봄처럼 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화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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