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형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75호라는군요.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마을)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입니다. 동쪽은 높은 절벽과 나무가 무성하고 서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 모양이 어쩌면 한반도를 이렇게 닮았는지... 북쪽으로 백두산도 보이고 남쪽으론 포항의 호미곶과 같은 산과 곶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쳐지기전 강물이 크게 휘몰아 치면서 만들어진 지형이랍니다..
 
관관객을 태우고 한반도 유람선 뗏목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감자전과 막걸리를 뗏목에 싣고 잠시 체험을 떠나는 관광객들 입니다. 

지형의 동쪽... 한반도의 동해 경북쪽? 암벽이 절경입니다 
선암마을 뗏목 체험!. 한반도지형 독도를 출발해서 서해 인천까지 돌아 오는가 보다. 
대중교통으로 선암마을에 들어오면 다음 버스가 들어올 때 까지 갇혀 있어야 한다. 하루에 두번만 읍내 버스가 다녀가기 때문이다. 일찍걷기로 했다. 온 김에 요선정과 법흥사를 들렀다 가고픈 욕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선암마을을 뒤로 하고 다음 버스가 들어오는 주천으로 향해 걸었다.. 
구비구비 산길이다 ㅎㅎ. 이른 아침이라 차량의 통행이 더문길..... 맑은공기 혼자 마시며 들꽃들 보며 걷는것도 여행중의 재미이리라.. 
한반도교 위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주천강.. 
높은산 ~~ 푸르름, 평화로움 속에 내가 서 있는 듯 여행길이 행복한 아침입니다. 세상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싶은곳 이였습니다. 이곳에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이른 아침, 선암마을을 떠나 주천으로 가는 길, 한반도 교위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주천강. 이 강물이 흘러 한반도지형 동쪽으로 흘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