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에 누워 바람을 담다 허영미
바람 냄새가 좋다 먼 전생 어디쯤에서 집시의 피로 떠돌았던 기억일까 유랑의 발자국, 바람처럼 움켜쥐지 않는 가벼운 옷깃으로 살고 싶다 집착의 눈물 던져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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