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혜******

ㅅr랑굿 89 / 김초혜

마지막 잎새 2014. 10. 27. 12:15



ㅅr랑굿 89.
김초혜


그리는 사람 있어
얼굴은 빛나
꽃과 같고

어리석고 미련해
얼굴빛 잃어
근심에 얽히네

하늘과 땅이
닫히어
바다가 끓어도

무너지지 않는
마음으로
불무더기 잊으며

얽힘에서 벗어나
괴로움과

즐거움 함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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