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김성만 사랑 김성만 화려하지 않으며 오만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 너와 내가 갖는 인간의 뜻깊은 정이었음이니 나는 늘 손뼉을 치며 너의 두 눈 속에서 헤엄치며 노는 기쁨을 찾고 싶었어라 눈을 크게 뜨지 않아도 환하게 보이는 것이 네 마음 내 마음이 함께 열려 있음이라 나는 늘 부족한 언어로 혼자 웃으며.. 사랑이란 이름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