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굿 57 / 김초혜 사랑굿 57. 김초혜 잊었노라 함은 잊히지 않았다는 것이고 벗어났다 함은 결박을 말하는 것이리 바람의 발은 붙들어도 그대 붙들 수 없어 무너져도 못 무너지는 마음 어찌해 애닯지 아니하리 미혹이 진실인 줄 알아 한 생각을 잘못하면 모든 것 떠나기니 뿌리를 파내어 서로를 버리는 일 .. 김초혜****** 201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