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굿 41 / 김초혜 사랑굿 41 김초혜 하늘에 해가 하나이듯 물 흐르는 도리에 두 가지가 없어라 그대로가 하나이어 마음에 두 길을 내지 못하고 짧은 생명에 갇히어 내 영혼은 울어라 산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채 어지러움을 견디며 세월을 돌려 놓아도 눈먼 돌 속에 아득히 있는 그대. 김초혜******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