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 / 한순희 가을연가 가을바다 한 순희 시리도록 파란 에메랄드빛 하늘 그 하늘을 닮은 바다는 언제나 가슴에 하늘을 품고 산다 그리하여 바다는 하늘색이다 사랑하는 이를 닮고싶은 그리움의 색이다 바라만 보는 하늘이 너무 그리우면 바다는 조용히 일어나 하늘로 간다 그러나 하늘은 너무 멀어 .. 사랑이란 이름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