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아침..

사랑은 늘 그자리에 / 윤향 이신옥

마지막 잎새 2011. 9. 3. 15:06

 




 

        사랑은 늘 그자리에 / 윤향 이신옥


        사랑하다 헤어져도
        눈에 보이지 않아도
        사랑은 존재하죠

        사람은 이별을 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이별을 하지 않았으니까

        잠시 얼굴을 잊는다고
        마음마저 잊는 게 아니기에
        사랑은 멈춰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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