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얼음

마지막 잎새 2013. 1. 22. 00:10

 

 

 

 

얼음
김인선


쉴 틈 없이 뱉는 호흡 속
뭉쳐진 한이 굳어간다

무엇을 한 것인가
투명하게 비치는 삶
차가움이 가득하다

서러워 어루만지는 손길
작아만 지는 가슴
사라지려나, 이대로

한 줄기
흐르는 눈물
 

 

 

'김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으로 남을 것인가 / 김인선  (0) 2013.03.06
사랑 그리고 상처  (0) 2013.01.07
젖 몽우리 보다 詩  (0) 2012.12.27
달의 침묵  (0) 2012.12.12
그대 때문에 행복합니다  (0) 2012.11.30